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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과 환불

주문·수령·반품 과정에서 무엇이 남고 무엇을 되돌릴 수 있는지 다룹니다.

글 3개
배송과 환불
택배 분실 파손은 언제까지 알려야 하나 — 표준약관이 정한 기한

택배 분실 파손 가운데 일부 멸실과 훼손은 받은 날부터 14일 안에 알리지 않으면 택배사의 손해배상책임이 소멸합니다. 물건이 통째로 오지 않은 경우에는 그 14일 조항이 걸리지 않고, 기산점이 다른 시효가 따로 붙습니다. 문 앞에 놓인 상자를 바로 열지 못하는 사정이 있습니다. 같이 사는 사람이 없는 시간대를 기다리다 저녁으로 미루고, 그 저녁에 일이 생기면 다음 날로 넘어갑니다. […]

2026년 8월 28일
배송과 환불
성인용품 반품은 포장을 뜯으면 안 되나 — 청약철회가 제한되는 경우와 근거

포장을 뜯었다는 사실만으로 청약철회가 막히지는 않습니다. 전자상거래법은 내용을 확인하려고 포장을 훼손한 경우를 제한 사유에서 빼 두었고, 나머지 사유도 판매자가 미리 표시해 두어야 살아납니다. 결제 직전에 반품 안내를 먼저 열어 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처음 주문하는 품목일수록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 지면에서 읽히는 것은 대개 결론 문장이고, 어떤 조건에서 그 결론이 나오는지는 적혀 있지 않습니다. 상자가 도착한 뒤에는 […]

2026년 8월 25일
배송과 환불
성인용품 비밀배송은 어디까지 가려지나 — 주문부터 수령까지 표기가 남는 자리

성인용품 비밀배송에서 가려지는 것은 상자 겉면이고, 남는 것은 거래 기록입니다. 포장에서 품목을 지우는 일과 주문·결제 기록을 지우는 일은 서로 다른 문제이며, 법령은 후자를 정해진 기간 동안 남기도록 요구합니다. 결제 버튼 앞에서 손이 멈추는 이유는 대개 물건이 아닙니다. 상자가 집 앞에 놓였을 때 같이 사는 사람이 무엇을 보게 되는지, 직장 주소로 받으면 누가 대신 받는지, 카드 […]

2026년 8월 7일